블로그는 쉽지 않다

블로그는 하는 목적이 많겠지만 수익을 올리기 위한 사람이 많다.

나역시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워드프레스가 좋다는 얘길 듣고 클래스101에 있는 블로그 관련 강의를 몽땅 다 들었다. 그리고 도메인을 만들고 워드프레스를 만들었다.

CSS나 HTML을 전혀 몰랐지만, 맨땅에 헤딩하면서 힘들게 만들었다.

애드센스는 금방 승인 받았다. 블로그 총 3개. 첫번째 블로그는 글 20개로 2주만에, 두번째 블로그는 글 7개로 이틀만에 받았다. 세번 째 블로그도 글 30개 정도 20~30일정도 걸린 것 같다.

하지만 몇달이 지나도 하루 1달러를 넘기 힘들었고, 페이지 RPM은 1달러도 안 나왔다. 정말 기이할 정도로 수익이 안나와서, 일생에서 손꼽힐 정도로 좌절했다.

티스토리 갤러리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끝내 내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그냥 포기해 버렸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그냥 개인적인 글이나 적으려고 한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쪽은 승승장구 중이다. 7~8개월동안 고생한 워프에 비해 1달만에 일일방문자가 2배를 넘었고, 수익도 몇 배는 나오는 것 같다. 아직 엄청 적지만.

그리고 협업이나 체험단도 있으니, 네블의 이점이 벌써 10배 이상 큰 것 같다.

게다가 문서를 작성할 때 고려해야할 SEO도 구글에 비해서 매우 적다.

글 작성 속도도 네블이 2배는 빠른 듯하다.

그래서 앞으로 네이버블로그를 열심히 파보고, 여기는 그냥 일기장으로…
애드센스는 달려 있지만, 상하단에만 달고 글 중간에는 그냥 자주 달지 말아야겠다.

여기는 그냥 뇌를 빼고,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빠르게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 어차피 읽는 사람도 거의 없을 테니..

오히려 장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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