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 국토종주 자전거길, 국토종주 코스,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1,857km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 직접 확인할 ‘국민 점검단’ 모집
– 3월 22일까지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14개팀 모집, 14개 구간 점검
보도자료 내용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4년 상반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11일(월)부터 3월 22(금)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857km 14개 구간*이며, 투어단으로 선정된 팀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 위험 요소와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 한강, 북한강, 남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상, 중, 하), 오천길, 새재길, 동해안(상, 하), 제주환상길
주요 점검사항은 자전거도로 균열과 노면도색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 조명 등)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등이다.
투어단은 직접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도로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해 신고하여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요청하게 된다.
*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점검활동, 참여후기, 자전거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여 자전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2~3명을 구성하여 소통24 누리집(www.sotong.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4개 구간 중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동호인 등 자전거를 좋아하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2023년까지 총 1,710건의 안전위험 요소와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자전거길 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 현장점검투어단 운영·점검결과 : ’17년 100건 / ’18년 133건 / ’19년 248건 / ’20년 316건 / ’21년 215건 / ’22년 204건 / ’23년 494건(2회운영)
김민재 차관보는 “2017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안전점검 투어단이 운영되면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시선에서 작은 위험요소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투어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행정안전부
재난을 예방하는 데는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일을 정부나 전문가에게 던져놓아서는 안 됩니다.
사실 내 집 시설의 안전점검만 하라고 해도 얼마아 어려운 일인데, 고작 몇 명의 전문가가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안전정책은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민간 단체를 활용하는 정책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지만, 기사처럼 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활동으로 할 수 있는 재난예방 정책들이 많이 나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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